언제 어디서나 '휴대용 태양'과 함께 ― 조선일보 고운호 기자와 B10

언제 어디서나 '휴대용 태양'과 함께 ― 조선일보 고운호 기자와 B10

15 1월, 2019

작성자: profotokorea

처음 프로포토 B10을 받았을 때, 취재에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A1만으로도 현장과 인터뷰 촬영에 충분히 활용하고 있었던 터라 얼마나 대단한 ‘물건’을 만들었나 궁금한 마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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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들어본 B10은 약 1.5kg으로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광량은 전문 스튜디오 용으로는 약한 감이 있지만 오프 촬영에선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불필요한 빛을 제어하고, 저감도로 촬영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품질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프로포토 고유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테스트할 시간을 줄이고 촬영간 흐름이 끊기지 않게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B10의 ‘하이라이트’는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지속광입니다. 주변에 색온도를 맞추고 감도를 높이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예측하며 촬영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움직이지 않고 광량과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B10에 장착하는 Stand Adapter는 스탠드가 없을 땐 Hand Gun처럼 쥐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B10 전용 백팩은 조명을 담기에 최적화 된 구성으로 B10 2개와 A1 1개, 그 외 악세사리를 담기 넉넉했습니다. 조명을 담는 부분이 등쪽에 위치해 실수로 조명을 쏟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방 외부에 먼지가 잘 붙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작년 겨울, 배우 이순재 선생님을 담았습니다. 배우는 얼굴 자체가 예술이기에 그날 촬영 만큼은 이순재 선생님의 표정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배경지와 B10만을 챙겨 혜화동에 위치한 대연습실로 향했습니다.

주변광을 최대한 제어하고 지속광을 켜 스튜디오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도 작업 결과물을 굉장히 궁금해하셔서 사진을 드리기로 약속했고, 한달 뒤 혜화의 한 극장에서 액자에 담은 사진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지난 12월 SKY 캐슬에서 영재 엄마, 영주 언니로 열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정난 씨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촬영은 카페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최대한 깔끔한 배경 찾아 조명을 세팅했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요청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SK 한동민 야구선수를 담았습니다. 작년 두산과 벌인 한국시리즈 6차전 연장 13회초에 솔로 홈런으로 SK의 5대4 승리에 기여한 한국시리즈 MVP 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회사 로비에서 B10 두 대에 각각 엄브렐라를 설치한 후 촬영하였습니다.

충북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담은 2018 아시안게임 여자 48kg급 금메달리스트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 선수. 훈련장 분위기가 살짝 보이면서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담고 싶었습니다. 양 옆에 조명을 설치해 입체적인 느낌을 줬습니다.

드론 콘텐츠 제작 및 교육업체 회사 KDS를 운영하는 강재훈 씨. 해가 질 무렵이라 노출이 부족한 상황에서 B10을 활용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B10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특히 지속광이 정확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주고, 촬영자와 모델이 촬영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강력한 광량은 실내외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자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게 도움을 줬습니다. 최근 인물 사진에 관심이 생긴 만큼 탐나는 물건입니다.

 

조선일보
고운호 기자 

Instagram - @unoko90

 

고운호 기자와 프로포토 A1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1은 '에이스'다 >

작성자: profotokorea

이 스토리에 사용된 제품들

Air Remote TTL

AirTTL 라이트를 카메라와 무선 연결

Umbrella Deep Translucent

확산광을 표현하며 줌 기능을 지원하는 다용도 엄브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