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oto, 로케이션 촬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다
15 5월, 2017Profoto가 B1을 선보이며 로케이션 촬영용 플래쉬의 개념을 재정의한 이래, B1은 업계의 기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제 Profoto B1X가 출시되면서 기준이 또다시 정립될 예정입니다.
B1X 출시는 단순한 업데이트 이상을 의미합니다. 3가지 중요한 영역이 대거 개선된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죠. 그 영역이란 바로 파워, 파워, 파워입니다. 더 강력해진 모델링 라이트, 더 강력해진 배터리, 그리고 더 확대된 HSS 출력 범위를 뜻하죠. ‘원하는 모든 곳에 파워를’이란 슬로건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B1X는 최상의 로케이션 촬영용 플래쉬입니다.
B1X는 연색지수(CRI)를 90 이상으로 높이면서 광출력까지 80% 올린, 새로운 LED 모델링 라이트를 자랑합니다. 강화된 파워와 개선된 연색성 덕분에 로케이션 촬영용 모델링 라이트로서 더욱 유용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 조명이나 특수 효과 조명으로서도 엄청난 효율을 뽐내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자연광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게 드문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긴 촬영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배터리가 필요하곤 하죠. 새로운 배터리 팩은 사이즈나 무게를 전혀 키우지 않고도 전력이 무려 50%나 추가되었습니다. 게다가 기존 B1과 B1 충전기와도 호환됩니다. 이제 B1X는 HSS 모드에서도 일반 플래쉬 모드와 같은 출력 범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호환 가능한 카메라에서 9 f-stop을 아우른다는 이야기죠! 플래쉬 HSS 범위 가운데 가장 넓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출, 대낮, 일몰을 비롯한 모든 일광 조건에서 플래쉬로 라이트 쉐이핑을 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기존 B1 사용자도 Profoto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파워’ 하면, Profoto가 새롭게 출시한 OCF 리플렉터 2종도 빼놓을 수 없죠. 태양광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그만입니다. Profoto OCF 라이트 쉐이핑 툴의 쉐이핑 팔레트에 ‘하드 라이트’를 더한 OCF 줌 리플렉터와 OCF 매그넘 리플렉터는 작고 가벼워서 로케이션 촬영 장비로 안성맞춤입니다. OCF 줌 리플렉터는 B1이나 B1X에 장착한 상태 그대로 B1 케이스에 쏙 들어갈 만큼 휴대성이 좋아서, 짐 꾸리는 시간을 대폭 절약해주는 효자 장비입니다.
OCF 줌 리플렉터는 2m에서 유효 광출력을 2배로 늘렸습니다. 이보다 살짝 더 큰 OCF 매그넘 리플렉터는 유효 광출력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광으로 인한 과부하 없이 장거리에 걸쳐 조명을 투사하기에 적합합니다. 게다가 조명 지향각(beam angle)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어, 라이트 쉐이핑 기회가 더욱 늘어났죠.
B2와 Profoto의 기존 OCF 라이트 쉐이핑 툴과 함께, B1X와 신형 리플렉터 2종은 로케이션 촬영 장비 개발에 헌신하겠다는 귀사의 약속을 이어갑니다. 최근 Profoto는 카메라 TTL 호환성을 주요 브랜드 4곳으로 확장했습니다. AirTTL 리모트는 이제 Canon과 Nikon, 그리고 Profoto의 공식 제휴 기업인 Sony와 Olympus 제품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오리지널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오리지널을 만든 사람뿐이라는 것이 사실입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B1X와 Profoto OCF 라이트 쉐이핑 툴 신제품은 애초에 B1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디에서 사진을 찍든, ‘원하는 모든 곳에 파워를’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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