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든 사랑스럽게, 반려동물 촬영.
집사라면 반려묘의 모든 순간을 귀엽고 예쁘게 담아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집고양이는 특성상 외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만 사진을 찍어야 한다. 실내에 광량이 부족할 때는 ‘망한 고양이 사진 대회’에 나올 법한 사진을 얻기 십상이다. 내 반려묘는 ‘캣초딩’이기에 활동량이 많고, 집안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반려묘가 어떤 침침한 곳에서 예쁜 짓을 할 지 모르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프로포토 C1 플러스의 도움을 받았다.

소니 A7 III / FE 55mm F1.8 ZA / (F2.2, 1/160초) / ISO 1600
▲ 창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대비가 심해진 실내 암부를 C1 Plus로 밝혔다. 전반적으로 톤이 밝고 부드러운 결과물을 얻었다.
고양이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이 사랑스러워 얼른 카메라와 C1 Plus를 가져왔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만으로 촬영할 수 있겠지만 그림자가 지는 부분의 대비가 심했다. C1 Plus로 암부를 밝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사진을 얻었다. 고양이의 시선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유인해볼 수 있다.
고정된 조명이라면 고양이의 움직임에 맞추기 힘들겠지만 C1 Plus는 손에 들 수 있는 포켓터블한 형태기 때문에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했다. 빠른 촬영을 위해 지속광을 유지했음에도 충분한 광량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간편하지만 효과적인 C1 Plus로 나의 반려동물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소니 A7 III / FE 55mm F1.8 ZA / (F2.2, 1/160초) / ISO 1600
메인 사진의 촬영 환경을 설명해주는 장면으로, 조명의 필요성이 드러나는 사진이다. 메인 사진과 마찬가지로 창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인해 창 밖과 실내 암부의 대비가 심하다.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는 셔터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감도를 올려 촬영했다. 무작정 감도를 더 높게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C1 Plus를 사용하지 않고는 메인 사진처럼 화사하고 밝은 톤을 연출하기 어려웠다.

소니 A7 III / FE 55mm F1.8 ZA / (F2.8, 1/160초) / ISO 8000
반려묘와 촬영한 셀프 카메라. 어두운 방 안에서 무드등만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후 C1 Plus를 키라이트로 활용했다.

광량이 부족한 방 안에서 스마트폰과 C1 Plus를 활용해 반려묘를 촬영했다. Profoto Camera 앱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C1 Plus와 같은 조명을 충분히 활용해 촬영할 수 있다.
ㅣProfoto Camera 어플 Tip

AUTO 모드
Profoto Camera 앱은 MANUAL 모드도 있지만 움직이는 고양이를 찍을 때는 설정을 일일이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노출 값이나 화이트 밸런스 등을 AUTO 모드로 설정해두어도 카메라가 충분히 지능적인 설정값을 만들어줘 편리하게 반려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ㅣ라이트 쉐이핑 툴 Tip

Profoto Clic Dome
C1 Plus에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는 Clic Dome은 인공 조명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을 지운다. Clic Dome을 활용하면 인공 조명을 활용해도 자연광을 활용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에도 부드럽게 스며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