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소형 스튜디오 라이트 ― Profoto C1 & C1 Plus | Profoto (KR)

[DCM]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소형 스튜디오 라이트 ― Profoto C1 & C1 Plus

23 10월, 2019

작성자: 프로포토코리아

순간광과 지속광 모두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소형 스튜디오 라이트


1968년부터 프로 사진가를 위한 스튜디오 라이트에 몰두해온 프로포토가 최근 무서운 속도로 다양한 유저층을 고려한 전례없는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시작은 Profoto A1. 스피드 라이트의 손쉬운 조작성과 휴대성을 갖춘 동시에 태양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둥근 헤드를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마그네틱 클릭-온 마운트로 라이트 쉐이핑 툴을 장착해 사용 가능한 독특한 방식의 스튜디오 라이트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스튜디오 라이트’라는 슬로건답게 작고 가벼운 조명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쉈다. Profoto A1을 기점으로 프로포토는 렌즈 크기만한 스튜디오 라이트 B10과 B10 PLUS, 버튼 없는 트리거 Profoto Connect를 차례로 선보이며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더욱 공고히했다.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상황에 프로포토의 노하우가 담긴 빛을 선사하겠다는 그들의 신념이 마침내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를 꿈꾸는 엔트리 유저에게도 닿았다. 순간광과 지속광으로 활용 가능한 Profoto C1 시리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지만 이미지에서 빛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라면 SNS 피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내가 촬영한 사진과 비슷한데 뭔가 다른, 그 한 끗 차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것.

Profoto C1 시리즈는 마치 Profoto A1의 둥근 헤드와 Profoto Connect의 몸체를 합쳐 놓은 모습이다. 그만큼 작고 단순하지만 여러 액세서리를 활용해 사용자가 고민한 만큼의 결과물을 가져다 주는 창의적인 제품이다.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과 콤팩트 카메라, Profoto C1과 Profoto C1 Plus를 거의 매일 휴대하고 다녔다. iPhone에서 전용 앱 ‘Profoto Camera’를 통해 일상에서 순간광을 활용한 색다른 촬영에 도전해보는가 하면, 역광 촬영이나 작은 피사체를 촬영하는 경우, 플레이팅이 예쁜 음식이나 인상적인 공간에서는 어김없이 콤팩트 카메라와 Profoto C1 시리즈를 지속광으로 활용해 리모트 촬영을 진행했다.

더는 보정 앱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암부를 살릴 일이 없어졌으며, 작은 조명 하나로 사진에 분위기를 입히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Profoto C1 시리즈는 조명을 잘 모르더라도 앱을 통해 실전에서 차근차근 효과를 익혀가며 이전까지는 몰랐던 새로운 사진 표현의 세계를 경험하기에 충분한 기능과 성능을 갖췄다. 며칠 동안 가방 한 구석을 차지했던 이 제품을 반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재미있는 사진 친구를 잃은 것처럼 허전한 기분이 든다.

 

# Check 1.

◇ 두 가지 선택지를 갖춘 Profoto C1 시리즈

우측 Profoto C1은 조작 버튼 하나와 USB C Type 단자만 갖춘 단순한 몸체에 고정된 둥근 헤드를 가졌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지만 역광이나 음식 촬영 등 빛이 아쉬운 순간을 자주 마주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반면 좌측 Profoto C1 Plus는 밝기와 광량 조절 버튼, 삼각대 소켓까지 갖췄으며 Profoto A1과 같은 마그네틱 클릭-온 마운트 방식으로 라이트 쉐이핑 툴 사용이 가능하다. AirTTL로 카메라와도 호환돼 조명을 익혀가며 다양한 촬영에 도전해보고 싶은 유저에게 추천한다.

# Check 2.

◇  클릭 한 번으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두 제품 모두 ‘Profoto Camera’ 앱을 활용하면 전원 ON/OFF, 밝기, 광량, 색온도, 모드 설정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촬영 상황에 따라 순간광과 지속광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앱 내에서 최대 3대까지 연동해 촬영 가능하다. 단, 스마트폰에서 순간광을 활용하기 위해 앱으로 촬영할 경우 연동은 한 대만 가능하며 나머지는 지속광 형태로 사용해야 한다.

# Check 3.

◇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하는 라이트 쉐이핑 툴

Profoto A1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마그네틱 클릭-온 마운트를 활용한 손쉬운 라이트 쉐이핑 툴 장착 및 활용에 있다. 작고 가벼운 조명에 더해진 손쉬운 액세서리의 활용. 로케이션 촬영에서 빛으로 사진에 창의성을 더하는 데 이만한 서포트가 있을까. Profoto C1 Plus는 Gels와 Grids, Dome 등 기존 Profoto A1과 같이 다양한 라이트 쉐이핑 툴 활용이 가능하다.

 

C1 시리즈와 App을 활용해 순간광으로 촬영

■ Step 1. Profoto C1 시리즈와 앱 연동

iPhone 7 이상 사용자라면 Profoto C1 시리즈를 연동해 Profoto Camera 앱을 고퀄리티 유료 사진 앱처럼 활용 가능하다. 우선 앱스토어에서 Profoto Camera 앱을 다운로드한다.  Profoto C1 시리즈 본체에 있는 흰색 버튼을 약 3초간 누르면 버튼 옆 LED가 점등되면서 전원이 들어온다. 이때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제품이 연동된다. Profoto C1 사용자는 흰색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지속광이 켜지며, Profoto C1 PLUS 사용자라면 흰색 버튼 옆 점등 버튼을 누르면 지속광이 켜진다. 

 앱에서 활용하는 메뉴는 크게 ‘Camera’와 ‘Remote control’ 두 가지로,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경우라면 전자를, 별도 카메라를 활용하거나 Profoto C1 시리즈 여러 대를 동시 운용하고 싶다면 후자를 사용하면 된다. 

■ Step 2. Camera 탭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촬영

▲ 왼쪽은 일반 촬영 모드와 같은 발광 금지 모드로 촬영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따뜻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C1 PLUS로 빛을 더하고 색온도를 조절해 순간광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작은 조명 하나로도 전체적인 분위기 변화가 가능하다. 

Camera 탭에서는 몇 가지 설정을 통해 사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우선 우측 하단에 ‘AUTO’ 문구를 클릭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으로 변경할 수 있는 매뉴얼 모드를 실행한다. 이 모드에서는 촬영 모드, 밝기, 파워, 색온도 등을 상세 조정할 수 있다.  좌측 아이콘은 발광 모드 설정 버튼이다. 상단 아이콘은 좌측부터 발광 금지, 순간광, 지속광, 자동 발광 순이다. 순간광을 활용할 때는 저장 시간이 다소 소요되지만 지속광보다 피사체 변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오른쪽 아이콘은 색온도 조절 버튼이다.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중요한 기능이다. 

▲ 피사체 앞부분을 밝히기 위해 밝기, 파워, 색온도를 조절한 C1 PLUS를 정면 45°에 배치 →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 후면 45°에 C1을 지속광으로 추가 → 그림자 진 부분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표현을 위해 C1 위치를 마카롱 위쪽으로 변경 

 

C1 시리즈 여러 대를 운용해 카메라로 촬영


■ Step 3. Remote Control 탭에서 C1 시리즈 여러 대 연동

이번에는 Remote control 탭에서 Profoto C1 시리즈 여러 대를 연동해 촬영을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STEP 01 ①’을 반복해 운용하고자 하는 Profoto C1 시리즈 전부 연동한다. 동시에 최대 3개 조명까지 연동이 가능하다.  Remote conteol 탭에 들어가면 연동된 조명 리스트가 뜨면서 밝기, 파워, 색온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다. 여러 대를 지속광 형태로 활용해 정적인 피사체의 입체감을 살린 표현이나 부드러운 조명 연출이 가능하다.  Profoto C1 PLUS의 경우 AirTTL 리모트를 카메라 핫슈에 장착하고 조명을 연동하면 다른 카메라와 TTL 촬영도 가능하다. 앱 내에서 채널과 그룹을 변경하고 광량과 모델링 컨트롤까지 할 수 있다. 

■ Step 4. C1 시리즈 여러 대를 각각 컨트롤해 다양한 연출 가능

주된 피사체가 있는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가장 까다롭게 느껴지는 때가 주광원이  처럼 역광일 때다. 피사체 뒤쪽에서 빛이 들면 자연스레 앞쪽 부분은 어두워지기 마련. 이때  처럼 주 피사체를 밝히기 위해 노출을 올린다면 전체 밝기에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보조 광원이 절실한 순간이다.  처럼 Profoto C1 시리즈를 2대 이상 연동해 지속광으로 촬영하면 주 피사체를 밝히는 일은 물론 원하는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두 대 이상을 보조 광원으로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주 광원과 색온도를 맞춰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일이다. 또한 메인 설명처럼 광원의 위치와 위치에 따른 밝기, 파워를 조절해가며 촬영자가 원하는 분위기로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설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 디지털카메라매거진>

[출처] 프로포토 C1 & C1 Plus,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소형 스튜디오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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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포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