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McNally가 Profoto Connect Pro로 한계를 뛰어넘은 비결 | Profoto (KR)

Joe McNally가 Profoto Connect Pro로 한계를 뛰어넘은 비결

05 7월, 2022

작성자: Olle Nordell

올 봄 Profoto는 Joe McNally에게 되도록 다양한 Profoto 시스템과 새로 출시한 Profoto Connect Pro를 활용해 촬영하는 프로젝트를 의뢰했습니다. McNally의 프로덕션은 장비와 스탭의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끌어내는 제작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3일간 뉴욕 외곽 지역에서 진행한 촬영은 기술과 창의성 측면 모두에서 한계를 시험한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모든 퍼즐이 맞춰질 때까지 조명과 모델을 다양하게 배치하는 시도와 테스트가 끝도 없이 이어졌죠. 미스터리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멋진 결과물이 나오기 까지, 기획, 실험, 창의성, 장비, 인내심이 필요했고, 거장 Joe McNally가 반세기 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이를 한데 어우러지게 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위한 세팅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촬영 당일, 출연진과 제작진은 몇 시간 동안 다양하게 포즈와 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하는 지루하고 고된 과정을 거쳐야 했죠. Joe는 현장 뒤편 어딘가에서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촬영을 감독했습니다. 삼각대 위 카메라의 핫슈에는 신제품 Profoto Connect Pro이 있었습니다. 작지만 믿음직한 Connect Pro는 매우 복잡한 촬영에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완전히 새로운 리모트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촬영 팀 모두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습니다.

Joe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결과물과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Profoto 장비, 플래시 및 라이트 쉐이핑 툴을 사용했습니다. 모든 장비를 남김없이 활용하는 것이 목표인 것처럼 보일 정도였죠. 촬영 현장의 한 구석에는 커다란 벽난로가 있었는데, 갑자기 이 벽난로가 Joe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시간 후, 3가지 조명이 특별히 이 벽난로를 향해 빛을 비췄습니다. 완성된 이미지는 완벽했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라진 다운타임, 극대화된 창의성

촬영의 판도를 바꾼 일등 공신, Profoto Connect Pro는 Pro-11부터 B10X과 A10 그리고 심지어 C1 Plus에 이르기까지 프로포토의 다양한 플래시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장비 가운데, 어느 리모트보다도 많은 그룹과 채널을 운용하며, 완벽하게 동기화할 뿐만 아니라, HSS와 TTL 모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전체에 걸쳐서 말이죠.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Connect Pro가 있어, Joe는 카메라 뒤에서 모든 것을 진두 지휘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 마법 같은 트리거는 ‘천국의 열쇠(The keys to the kingdom)’로 불립니다. 조명을 일일이 조작하면서 에너지와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어 모든 노력을 촬영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인 창의성에 온전히 기울일 수 있습니다.

– McNally는 촬영의 컨셉을 “개츠비 시대의 고전적인 미스터리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촬영의 여러 요소를 폭넓게 기획하는 단계를 거쳐,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상했다.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더 많은 플래시를 사용하게 되는데, 각 플래시의 용도가 매우 구체적이다. 여러 인물 사이에 교활한 도둑이 등장하는 스토리를 부각시키고 싶었고 헤어, 메이크업, 의상, 감정표현과 함께 불안함이 뒤섞여 사흘 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 복잡한 작업을 진행할 때는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묘수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카메라 핫슈에 장착한 Connect Pro로 한 자리에 머물면서 사진의 각 영역에 대한 노출값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카메라는 필수 도구, 빛은 예술의 영역

McNally는 수년 전 처음 이런 장비를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차고 문을 여는 리모컨처럼” 기능이 기본적인 수준에 불과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촬영에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광량은 제한적이었고, 각 조명의 상태를 확인하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녀야만 했다. 하지만 Connect Pro를 사용하게 되면서 플래시가 제대로 터지는지 걱정할 필요없이 창의적인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McNally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업계에서는 자신감이 생명인데, 이런 장비를 손에 넣으면 어떤 시나리오든 자신있게 접근할 수 있다. 오직 사진에만 집중해도 괜찮을 만큼 믿을 수 있으니까.”

McNally는 사진 요소에서 스토리텔링에 많은 신경을 기울입니다. 그는 대화의 시작이 어떤 장면에 빛을 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을 더하거나 빼는 것은 의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빛은 이미지 내에서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관객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촬영의 결과물을 보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살린 디테일은 사진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Joe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카메라는 포토그래퍼가 사용하는 필수 도구이지만, 빛은 예술의 영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McNally의 사진 철학에서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부분은 직감이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수준의 사진 작가라면 분명 전문적인 앵글을 고집하고, F-stop, 셔터 스피드, 조명비를 맹신할 것이라고 짐작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순간적인 직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빛이 좋을지 감을 잡고 그 감을 믿고 조명 연출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하지만, 본능, 창의성, 직감과 같은 요소는 포토그래퍼가 작업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합니다. McNally 역시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며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 사소한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Profoto Connect Pro가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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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le Nordell

이 스토리에 사용된 제품들

Profoto Connect Pro

궁극의 연결성을 자랑하는 트리거

ProHead Plus

줌 리플렉터가 함께 제공되는 대표적인 헤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