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C 포토그래퍼 윤인상, 프로포토 A1과 함께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스 MotoGP를 다녀오다.
MotoGP의 포토그래퍼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윤인상 기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Official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도 해당 자격을 가지고 있는 MotoGP Photographer는 100~150여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는 mrcmotogp.com을 통해 MotoGP 소식을 전하고 잡지 Ride Magazine에 MotoGP 기사를 기고하고 있습니다.
MotoGP는 올 시즌 19회 그랑프리가 개최되는데 이탈리아 Mugello는 그 중 여섯번째 그랑프리로, 19개 그랑프리 가운데 가장 열정이 넘치는 곳이기 때문에 선택해서 촬영하게 되었다. MotoGP에서 인기와 영향력이 가장 큰 Rider는 이탈리아의 발렌티노 로씨(Valentino ROSSI)인데 이번에 진행된 발렌티노 로씨의 홈 그랑프리는 그를 추종하다시피 하는 열정적인 팬들에게 하나의 볼거리이며 매우 유명한 그랑프리이다.
MotoGP는 Press Conference를 제외하면 90% 야외 촬영이며, 고배율 망원렌즈 사용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토그래퍼들의 조명 사용빈도가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프로포토 A1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 위해서였는데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Press Conference가 진행된곳은 Live 방송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빛이 야외 못지 않게 충분하지만, 스트로보를 사용했을 때와는 사진이 확연히 달랐다. 그리고 바이크가 서있는 사진은 완전한 야외 촬영으로 빛이 충분했음에도 프로포토 A1을 사용하니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진 사진이 연출되었다.
프로포토 A1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다만 빛이 발광되는 Head 부분이 좌우로 고정되지 않고 힘없이 돌아가는 부분… 이 부분은 개선되면 좋을 듯하다.
MRC 윤인상
mrcmotogp.com